새해 ​미국 13개주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내 13개 주와 4개 시가 새해 첫날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인상한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뉴저지와 커네티컷, 뉴욕, 로드아일랜드 등이 오는 1월 1일 최소한 시간당 15센트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뉴저지주의 경우 올해 초 이미 시간당 최저임금을 1달러 이상한 8.25달러로 책정했다.

커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주는 각각 25센트와 75센트를 올린 8.70달러와 8달러로 조정했다.

아리조나와 콜로라도, 플로리다, 미저리, 몬타나, 오하이오, 오레건, 버몬트, 워싱턴주도 생활비 인상 때문에 시간당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19개 주가 연방정부가 정한 시간당 최저임금 7.25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책정해 놓고 있으며, 새해에는 21개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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