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후 6시쯤 서울 구로동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버스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버스를 모두 태우고 진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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