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 개혁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로 최고위와 의총을 통해 양대 현안의 미타결 쟁점을 점검하고 당의 최종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강경파를 중심으로 국정원 정보관(IO)의 정부기관 상시출입 금지 법제화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예산안 처리와의 연계 방안도 의총에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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