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산업 워크아웃 졸업? 주가 상한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금호산업이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500원(14.63%) 뛴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에 따르면 금호산업 자본잠식률은 지난 6월 말 88.6%에서 9월 말 62.7%로 2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달 KoFC PEF 지분을 매각 이익 등 출자전환으로 인한 자본증가 효과와 최근 캠코와 소송에서 돌려받은 546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이들 금액이 반영되면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호산업은 올해 1분기부터는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영업익은 130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내년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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