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이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성금을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녹십자]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는 연말을 맞아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해 주관하는 인도주의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녹십자와 회사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했으며, 독거노인ㆍ조손가정어린이ㆍ다문화가정ㆍ 북한이주민 등 희망풍차 지원대상 중에서 주거ㆍ교육ㆍ의료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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