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차이나타운과 인접한 북성동-송월동간 300m거리를 추가로 차이나타운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 구간 길목에는 중구가 최근 최근 조성한 동화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중구는 이곳과 연계해 이번 계획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이를위해 개인소유의 건물을 중국풍으로 바꾸기로 하고 확장구간에 들어설 41개 개인 건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건물구조변경에따른 경관조성비로 최대한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홍섭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화마을을 찾은 관광객이나 차이나타운 관광객 모두에게 자유공원과 연계한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사업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힌편,지난2007년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된 차이나타운은 축구장16배에 달하는 면적위에 30여개 중국정통음식점이 활발한 영업을 하면서 관광 중구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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