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26일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아이-드림(EYE-Dream) 캠페인 기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금은 한해 동안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들이 기부한 복지 포인트와 회사 후원금을 더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통영시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사용되어 방과후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아이-드림 캠페인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작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후원금을 모아 서울 드림오케스트라 어린이들의 악기 구입 및 공연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사랑의 쿠키와 나눔리본 만들기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은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을 아껴주시는 유저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EYE-Dream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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