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기 공군 부사관 358명 임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제217기 공군 부사관 358명이 30일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임관했다.

경남 진주 소재 공군교육사령부는 이날 사령부 연병장에서 임관자와 그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시상,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공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민 공군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오늘의 임관 선서를 가슴 속 깊이 새겨, 투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참 군인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에선 공군 부사관이 되려고 일본 국적을 포기한 이흥규 하사, 태권도 4단을 포함해 종합무술 11단의 김기슬 하사, 항공전자장비정비 기능사 등 1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박주동 하사 등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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