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는 끝났지만 '여운'은 계속된다… 손호준 순천서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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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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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손호준[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응답하라 1994'는 끝났지만 여운은 계속된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손호준이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에서 프리허그에 나선다.

극중 룸메이트로 호흡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함께 명동에서 1994년을 재현하겠다는 공약과 별개로 오는 1월 7일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실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 손호준은 해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해태의 극 중 고향인 순천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호준은 "큰 사랑 주셔서 감사 드리고 큰 사랑 보내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새해 첫날인 2014년 1월 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홈페이지와 손호준의 트위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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