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적행정평가 전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전남도가 실시한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적행정 전반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고득점 순으로 6개 시군을 선정, 현지 검증을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토지관리분야, 지적관리분야, 공간정보분야 등 3개 분야 53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창의적인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부동산거래 부적정 신고자에 대한 조치, 지적민원 만족도 및 서비스 개선, 도로명주소 시책, 기관장 노력도, 공간정보 구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토지행정연수 대회 유치,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해룡면 월전지구 시행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재조사 전담조직을 구성해 2014년도 승주 평중 지구와 주암 오산지구 등 1217필지 사업추진을 계획한 것 또한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재산관리와 밀접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일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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