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위암포럼 성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울국제위암포럼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서울국제위암포럼은 위암과 위장관 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대한암연구재단ㆍ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ㆍ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위암 전문가 111명이 참석해 복강경 위암수술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양성위장관 질환의 복강경 수술 기법 등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진복 암연구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 위암 연구의 선구자인 고 김진복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8회 수상자로는 김대곤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