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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용꿈꾸는작은도서관 시각장애인 위한 ‘문자인식음성출력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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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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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구청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인식음성출력기’를 설치했다.

문자인식음성출력기란 각종 문서나 도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개발된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구다.

30일 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도서관 방문 시 보유된 점자책만을 볼 수 있어 다양한 도서를 접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읽고 싶은 책을 점자도서관 등에 점자책으로 제작의뢰하면 시일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문자인식음성출력기는 시각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를 텍스트 파일로 전환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다른 이용자를 위해 헤드폰을 이용해야 한다.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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