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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꽃 스키, 이렇게 타면 피부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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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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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 리노보클리닉]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스키의 계절이다.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 레포츠인 만큼 찬바람과 햇빛에 상하기 쉬운 피부도 챙겨야 한다.

스키장은 '하얀 사막'이라 불릴 만큼 찬바람, 건조한 환경과 눈 반사광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장시간 스키를 즐겼다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거나 가려움증이 일어난다. 심할 경우 일광화상, 색소질환 등의 각종 피부트러블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에 반사된 자외선의 양과 세기가 여름철의 2~4배나 높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1~2시간 간격으로 3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얼굴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크림이나 미스트를 중간 중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얼굴의 화끈거림과 붉음증, 가려움 등이 심한 경우라면 바로 야외활동을 중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후 화장솜으로 화장수나 우유 등을 묻혀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부위에 올려 피부를 진정시켜 수분을 공급하면 좋다.

이미 기미, 주근깨, 잡티가 발생했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치료다. 최근 엔디야그(532, 1064nm), 루비레이저(694nm) 등의 모드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다양한 색소질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콰트로빔레이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피부에 중복 범위로 시술돼 화상 등 부작용이 많은 일반 원형 레이저 스팟과 달리 콰트로빔레이저는 사각형 스팟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사범위가 겹치지 않아 피부에 고르게 투사돼 복합적 치료가 가능하가"고 설명했다.

색소질환의 경우는 발생 원인과 유형에 따라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와 비슷한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은 색소의 깊이와 범위, 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잘 구분하여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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