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인 KB인베스트먼트 대표 후보(왼쪽)와 박중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 후보.[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2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하고,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남인 후보는 1957년생으로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등을 거쳐 K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박중원 후보는 1958년생으로 국민은행 개인영업추진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영동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KB신용정보 부사장을 맡아 왔다.
한편 대표 교체설이 나돌았던 KB저축은행의 신임 대표 후보 추천안은 이번 대추위 안건에서 빠졌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정호 현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부업계 출신의 신임 대표가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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