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정체 알고 시아버지 사망 "막장열차 타고 오로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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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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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루비반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KBS2 '루비반지' 89회에서 배창근(정동환 분)이 사망했다.

배경민(김석훈)의 아버지 배창근은 며느리 루비(이소연 분)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돼 충격으로 사망했다.

이날 배창근은 루비의 동영상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진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해당 동영상은 허위가 아닌 진짜로 밝혀졌다.

또 과거 다른 남자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며느리 루나를 채근하자 마음이 다급해진 루나는 과거 남자친구인 나인수(박광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우리 둘의 과거를 안다. 절대로 임신했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창근은 밖에서 이 모든 것을 듣고 있었고 며느리의 진실과 마주친 배창근은 심장을 부여잡고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갈수록 답답해지면서 막장이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오로라 다음으로 막장인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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