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SBS 연예대상 신인상 MC 부문 수상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MC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영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수영은 “먼저 이 자리에 허락해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고 싶다. 축하를 위해 멤버들도 함께 왔다”고 말했다. 수영 뒤에는 소녀시대 멤버 가면을 쓴 일반인이 함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주 수요일마다 생방송마다 아끼지 않는 부모님과 가족, 멤버, 팬분께 감사하다”며 “사실 이 상은 무엇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터뷰에 ‘한밤의 TV 연예’ 식구들과 함께하고 싶다. 제가 많이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신인상은 발전 가능성을 인정해주신다고 생각하고 겸손히 받아들이겠다. 예능국 PD님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원희, 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MC를 맡았다.

한편, 2012 S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유재석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