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사>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안전규제 강화할 것”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안전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는 원전 부품 관련 비리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제도 개선 등 안전 규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예방으로 사고·고장을 최소화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전면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실생활에서의 체감도가 높은 산업계 및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를 개선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보완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원자력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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