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교통소통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31일 예상교통량은 391만대, 1일은 339만대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31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오후부터 1일 새벽까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30분이다. 돌아오는 인천방향 정체는 1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계속되고 최대소요시간은 강릉에서 서울까지 7시간 20분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영업시설(인력)을 평소대비 9% 증원하고 주요 요금소 차로도 평시대비 28%추가 개방키로 했다. 영동선 월정졸음쉼터 및 휴게소 등 총 11개소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한다.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구간 소요시간 예측, 교통전망 등을 제공하고 주요 혼잡구간은 고속도로와 국도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또 고속도로 길라잡이 앱 등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트위터(twitter.com/15882504),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혼잡구간은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상황을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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