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영흥도 바지락을 이용한 30종의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법 등 기술이전 교육과 시설개선을 완료한 청정옹진 7미 지정업소는 필요량 만큼 안정적인 가격에 바지락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청정옹진 7미 개발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등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전문요리, 전채(후식)요리, 포장요리 등 옹진군을 대표하는 60종의 메뉴를 개발, 관광객 등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옹진군 관계자는“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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