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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환준의장, 갑오년(甲午年)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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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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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특별법 국회통과는 시민의 힘”


아주경제 윤소 기자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 (萬福)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민적 관심속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1,2단계 정부청사 이전과 더불어 이제 명실상부한 “정부 세종청사 시대”가 개막 되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세종시 건설과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세종시 특별법』개정의 성과는 시민의 의지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여야가 정치권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 낸 소중한 성과라고 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세종시민 여러분! 금년 한해 또한 불안정안 국제정세와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적으로도 경제위기와 이념갈등을 극복하고 사회대통합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적으로도 명품 세종시 건설에 위한 비젼(Vision)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정부 세종청사로 이전하는 중앙 공무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12만 세종시민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올해에는 미래 세종시를 이끌 선량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중요한 해이니 만큼, 명품 세종시 건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시민 모두가 공유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지방자치 성공의 열쇠는 시민의 참여와 성원에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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