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우가 명동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측은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응답하라 1994'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정우는 31일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정우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번호표를 배부했지만 정우의 인기로 명동뿐 아니라 을지로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
제한된 인원 때문에 정우와의 명동 프리허그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팬들도 많았다.
앞서 정우는 시청률이 10%를 달성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자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정우는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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