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성령이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에서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2013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령은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성령은 "아직도 부족한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성령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만 46세라는 나이가 어울리지 않는 동안 외모와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성령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김탄(이민호)의 어머니 한기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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