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 본회의가 1일 새벽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이른바 ‘쪽지예산’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예산 끼워넣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면서다.
최 의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대구 안심역~경산 하양역)의 신규 예산으로 새해 50억원 편성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결국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 예산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경산은 최 원내대표의 지역구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간 끝에 결국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개혁법안 및 예산부수법안과 새해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나 예산안 의결 직후 예결위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곧바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예산 끼워넣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면서다.
최 의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대구 안심역~경산 하양역)의 신규 예산으로 새해 50억원 편성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결국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 예산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경산은 최 원내대표의 지역구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간 끝에 결국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개혁법안 및 예산부수법안과 새해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나 예산안 의결 직후 예결위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곧바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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