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4 갑오년 새해를 53만 화성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으로 시작했다.
1일 동탄소재 만의사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에 참석한 채 시장은, 청마의 해 푸른 말의 기운을 받아 53만 시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타종과 신년 덕담을 전했다.
채 시장은 신년사에서 “화성시는 다양한 빛깔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각보로, 시민들의 이해와 배려의 바느질로 서로의 장점이 더욱 선명해지는 아름다운 조각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동민 1,000여명과 함께 무봉산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떡국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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