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사회적기업 컨설팅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수식은 지난해 31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권혁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컨설팅 전담조직을 운영해 온 신한은행은 2012년 11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만 36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방문면담을 시행, 면담결과에 따라 2~3주간 해당 기업에 전문가가 상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같은 해 7월에 열린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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