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현삼식 시장은 1일 삼숭동 소재 천보산에서 실시된 양주2동 해맞이 행사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이 날 행사는 양주2동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뒤편 게이트볼장에 집결 후 천보산 정상으로 이동했다.
천보산 정상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안녕과 건승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고 떠오르는 일출 아래 시민들과 덕담을 주고 받으며, 올 한해의 포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마의 푸른 기운이 넘실대는 활기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한해는 전철7호선 연장, 고려대 양주병원 유치 등의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하며, 특히 국지도 39호선 추진과 관련해 국회에 예산이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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