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정부군-반군, 휴전 협상 시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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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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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한 남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남수단 정부와 반군을 중재해온 아프리카정부간개발기구(IGA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교전 중단에 합의하고 휴전 협상에 임할 협상대표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논평에서 “합의를 환영한다”며 “양측이 즉각 적대 행위를 중지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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