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구 작년 24만4천명 감소… 감소폭 역대 최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일본 인구가 지난해 24만400명 감소했다. 감소폭은 역대 최대였다. 

1일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신생수는 103만1000명, 사망자는 127만5000명으로 인구가 24만4000명 줄었다. 이는 2012년 인구 감소폭인 21만9000명을 앞서는 것으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일본의 전체 인구는 1억2639만여명이었다. 일본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오는 2060년 이 비율이 약 4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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