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아파트 화재 14명 부상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새으,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6명은 중태다.

지역 소방당국은 이날 강추위와 강력한 불길 때문에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존 프루텔 미니애폴리스 소방국장은 "해당 지역 소방관들은 혹독한 겨울 날씨에도 잘 적응이 되어 있지만 소방관들이 동상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자주 순환투입했다"고 말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유리창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탈출하다 건물에서 떨어졌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번 화재로 3층짜리 아파트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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