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변호인’ 600만 돌파…공유 ‘용의자’ 25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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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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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변호인' '용의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송강호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변호인’이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공유의 파격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는 ‘용의자’는 250만명을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변호인의 관람객수는 62만2700명. 누적관객수는 635만9500여명으로 집계됐다.

2위 용의자는 26만7500여명으로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해 총 244만2300여명이 새로운 한국형 리얼 액션 영화에 열광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과 기발한 상상력의 영화로 외신의 극찬을 받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인 된다’가 각각 16만여명(누적관객수 32만6500여명), 11만8700여명(누적관객수 22만6100여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이 8만3200여명(누적관객수 54만15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변호인은 양우석 감독의 첫 작품으로, 1981년 제 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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