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전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아산정책연구원 고문으로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천영우) 전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이 2일 아산정책연구원 고문으로 영입됐다.

천 고문은 외교통상부 제2차관,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 주 영국대사 등을 역임한 전문 외교관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당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내에서 민간 외교안보 싱크탱크가 이 분야의 고위 관료를 영입하는 것은 최초이다.

연구원은 해박한 북한 핵 관련 지식과 탁월한 협상력 등 전문성과 정책적 식견을 겸비한 천 고문이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와 실무 경험을 활용해 외교안보 분야의 지형을 확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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