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축하하지만 네티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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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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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사진 제공-=뮤직 앤 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7년 만에 돌아온 엠씨더맥스의 바람이 거세다.

엠씨더맥스는 1일 밤 11시59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2일 오전 10시 현재 주요 음원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가 1위를 차지하자 이수의 여자친구 린은 트위터를 통해 "눈물 난다. 축하해"라는 글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이수가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기 때문.

엠씨더맥스와 이수가 복귀를 알리자 네티즌들은 "자숙 7년이면 길었다고? 미성년자 성매수가 대충 자숙하다보면 해결되는 문제였나(pokg***)", "고영욱에게 헛된 희망을 심어주게 생겼네(wors***)", "성범죄자였지만 노래가 좋으니 성범죄자 취급하지 말라는건가? 미성년자 성매수가 별 거 아닌 일이야?(posk**)", "이건 갑론을박할 일도 아니지 않나? 갑론을박이라는 표현 자체가 우습네(ssab***)"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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