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립국악원장에 임명된 김 신임 원장은 63년째를 맞는 국립국악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했고 2005년부터 2년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문체부는 "김원장이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하며 쌓아 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국립국악원의 위상 제고와 국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