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2일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라 채용한 대체인력 208명의 근로계약을 모두 해지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코레일 측은 "현재 채용한 대체인력 208명은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파업기간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승무원과 기관사 등 모두 660명을 뽑는 모집공고를 냈으며, 이틀 만에 1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208명이 우선 채용돼 4∼15일간 교육을 한 뒤 승무원이나 부기관사로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208명의 열차승무원과 기관사에 대한 근로계약을 모두 해지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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