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일 오전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오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와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교수,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설립이념 낭독, '브라보 2013' 영상시청, 신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총장비서실장과 의료복지과 학과장에 임명된 신효영 교수와 전경란 교수가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전지용 총장은 신년사에서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박문약례(博文約禮)'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복대학교가 교육의 질을 높여 진정한 국제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전 총장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산학협력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보다 뛰어난 스페셜리스트 양성을 완성 짓는 한해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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