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준현 "김지민-허경환 45분씩 전화통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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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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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김지민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최근 '수상자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2013 KBS 연예대상' 수상자 김지민 김준현 유민상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과 김지민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MC들은 김지민에게 소문의 진상에 대해 물었다.

김지민은 "사실 어머니가 처음에 허경환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다. 성격 좋고, 말주변도 좋다면서 많은 이유를 들며 나를 설득시켰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 때문에 요즘은 더 이상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료 개그맨 김준현은 "'인간의 조건' 촬영 때면 내가 허경환과 거의 붙어있지 않냐. 어느날 보니깐 방에 들어가 김지민하고 45분씩 통화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지민과 허경환의 핑크빛 소문의 진상은 2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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