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원 자전거 길, 만드는 비용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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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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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영국의 유명 건축가가 계획한 이 하늘 자전거 길은 BBC 등 해외 언론에서 이미 주목을 받았다.

노먼 포스터가 고안한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은 런던의 철길 위에 세워질 자전거 길이다. 높이는 3층에 해당하며 10개의 루트를 통해 시간당 12000대의 자전거가 달리게 될 것이라고 건축가는 예측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2억 2천만 파운드(한화 3천8백억 원)에 이른다. 또 총 219km 구간을 20년 동안 만들게 된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좀 무섭겠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아찔하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자전거 탈 맛 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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