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은 백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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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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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정형돈 패러디가 화제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소속사와 재계약에 실패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는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기에 도전했다.

천송이는 사이드 미러에 가방을 걸어 놓고 차선을 이리저리 침범하며 신나게 운전한다. 경적을 울리는 다른 운전자에게 “뭘 또 이렇게 격하게 환대해주냐”며 착각도 한다. 이내 기분 좋아진 천송이는 개그맨 정형돈을 패러디하며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은 백송이”라고 랩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천송이의 엉뚱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붕붕이 밥 줘야한다”며 주유소를 찾은 그는 “휘발유냐? 경유냐?”고 묻는 주유소 직원에게 “기름 만땅”을 외치고, 카드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는 말에 자신의 엽서에 크게 사인을 해주며 생색을 낸다.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가구기준으로 24.6%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 네티즌은“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진짜 골때린다”“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사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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