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 ㈜라이온켐텍 화재로 전소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소재 ㈜라이온켐텍이 2일 화재로 공장이 전소 되었다.

㈜라이온켐텍은 1982년 11월 벤처기업으로 창업 국내 합성왁스 산업 1위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약 45%로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 기업이다.

 2001년 인조대리석 제조 사업을 시작,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5%(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불이 난 곳은 인조대리석 공장 라인 증설 현장으로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11월 총 공모금액 370억 1200만원, 발행가액 1만 2500억 원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대전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연말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매년 대전시 매출의 탑 수상기업 명단에도 빠지지 않고 있다.

대전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의 유망 기업이 연초 화재로 인해 안타깝다”라며 “3일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파악하여 중소기업청 등과 협의해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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