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영혁신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취임한 김학송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국민중심 경영' 실천과제 발굴 등을 위한 것으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제안 공모와 함게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다.
공모주제는 '고속도로 이용 시 위험 또는 불편했던 경험과 개선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과제' 등 경영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눈높이와 관점에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들의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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