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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알뜰살림으로 재정인센티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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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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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행부 주관 우수사례 3건 선정… 교부세 6억 5천만 원 확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지난해 예산효율화를 위한 알뜰살림을 꾸려 추진한 결과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로 교부세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안전행정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번에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 내용별로는 ▲세입분야에서 체납세금 징수와 채권확보 우수사례로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 2억 5천만원, ▲기금운용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증진 5년 연속 우수 단체로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 2억 원 등 총 4억 5천만 원을 받는다

자치구는 서구가 세출분야에서 민간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주차장 설치비용 절감 우수사례로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 2억 원을 받게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려운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예산절감 등 알뜰살림을 꾸려 재정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 뜻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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