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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개소세 인하 적용…최대 6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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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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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0.7%,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60만원 인하

볼보 S80과 XC90의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차량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7%에서 6%로 조정됨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총 8종의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60만원 인하했다.

플래그십 세단 S80 D5와 프리미엄 SUV XC60 D5는 각각 50만원 인하된 6050만원과 6690만원,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5는 40만원 인하된 541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인하 폭이 큰 모델은 XC90 D5 R-Design과 XC90 D5으로 각각 60만원 저렴해진 7330만원과 6920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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