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역사의 예술적 조우 - 김재열 「개항장 인천의 풍광」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공동주최로 개최한‘개항장 인천의 풍광 전’이 한중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전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막이 예정되었으나, 다수의 예술학회 및 한중문화관 내방객,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1월 26일까지 연장 개최된다고 한다.

‘개항장 인천의 풍광 展’ 은 개항장 인천의 모습을 그린 그림들 즉, 120여 년 전,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독일 등 각국의 건축물들이 하나의 군을 이루어 이국적 풍광을 자아냈던 제물포항의 모습과 당시의 근대건축 및 거리 풍경을 현재 변화된 모습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현재 사라진 건축물을 비롯하여 현존하는 건축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추억과 선대의 삶의 현장, 앞으로 보전해야할 근대 건축물과 구도심의 아름다운 거리의 풍광도 선보인다.

이번 초청전을 준비한 작가 김재열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現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인천시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개인전 개최를 통한 작품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개항장 역사의 예술적 조우 - 김재열 「개항장 인천의 풍광」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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