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민방위교육․훈련 분야에서 민방위대원 교육 참여율을 제고, 우수 시책분야에서 지원민방위대의 실제훈련 참여와 안전캠페인 진행 등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또한, 인천시 최초로 비상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 시범 설치,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시설에 대한 주민 방문 진행과 동별 위치도 홈페이지에 게시와 제작 배포 등으로 안전시책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역민방위대장 608명에 대한 현장 체험활동과 실제 훈련 진행, 올 8월 진행된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춘일 안전관리과장은 “불안한 북한의 정세로 볼 때 민방위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남동구는 민․관․군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와 민방위대원의 임무 및 역할체계 정립으로 안보태세 확립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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