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학사 교과서 채택 [사진 출처=역사연대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역사 왜곡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서울 창문여고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3일 역사연대(@historyact) 공식 트위터에는 "지금 창문여고 앞에서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강북지역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옆에서는 창문여고 재학생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지지하며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시민들이 '창문여고는 친일 독재미화 교학사 교과서 선정 철회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에 두고 항의를 하고 있다.
한편,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등학교 13곳이 공개되면서 철회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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