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2일 북한산국립공원 사모바위 정상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서울국유림관리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지난 2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산림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했다.
조갑대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사모바위 정상에 올라 2014년 한해 산림사업 성공과 산림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면서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다.
조 소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수도권 일대 산림을 관리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의 각오를 다지자"며 "성공적인 산림사업의 추진과 함께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이 없는 원년의 해를 이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이날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숲사랑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자원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반산행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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