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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개국 외국인 유학생 25명 서울시 인턴 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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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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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중인 미국, 스위스, 에콰도르, 중국 등 18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25명이 7주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는 금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제13기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에 총 317명이 신청,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이 뽑혔다.

△미국 4명 △중국 3명 △일본 3명 △방글라데시·몽골·베트남·브라질·스위스·아제르바이잔·에콰도르·예멘· 우즈베키스탄·인도·캐나다·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호주·홍콩 각 1명 등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주 5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세계도시 각 분야 자료 조사 및 분석,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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