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송어 얼음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얼음 꽃, 눈 조각, 얼음 조각, 공연도 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축제가 열리는 가평군은 경기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서울과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 경춘전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되어 있어 산이 많으니 계곡도 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도 즐비해 산과 계곡, 하천, 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소탱크이자 알프스 지역이다.
또한 지난해 가을 27만여명이 다녀간 제10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11년, 2012년, 2013년 우수축제에 이어 올해에는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으로서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루어져 건강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고려하여 규모를 더욱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했다.
자라섬 옆 가평천에는 축구장 13배 크기의 얼음낚시터 6곳을 비롯해 12,990㎡의 겨울 놀이터존, 12,600㎡의 겨울놀이 얼음광장 등을 조성하여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백화점이다.
축제기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어 얼음낚시로 얼음 낚시터에는 총 2만3천여개의 얼음 구멍이 뚫리며, 얼음 밑에는 길이 30㎝, 750g정도 무게의 햇송어(60~80톤)들이 헤엄쳐 다닌다.
특히 축제장 주변에는 캠핑의 메카로 브래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자라섬 캠핑장 뿐만 아니라 캠핑장 바로 옆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도 들어서 새로운 볼거리와 익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원은 국가간(한국ㆍ브라질), 지역간(수도권과 지방, 영ㆍ호남)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화원에는 커피나무, 녹차나무 등 열대와 남부지방의 다양한 수목이 종 다양성을 유지해 사계절 그윽하고 청초한 동서양의 자연생태문화를 제공한다.
이처럼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추억과 향수, 매력을 선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드릴 자라섬 씽씽 겨울여행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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