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한방진료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금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날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주민 중 동 주민센터, 중랑구 농아인협회, 중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매회 120여 명이다.
무료 한방진료는 가천대학교 한의대‘언재호야’한방 의료봉사단 36명이 방학을 이용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한약처방, 침, 부황, 뜸 등의 시술과 약제 처방을 한다.
언재호야 봉사단 관계자는“대학에서 익힌 의학적 지식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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