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최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점심때 베이징 도심 한 만두가게에 들러 먹은 21위안(약 3600원)짜리 음식 메뉴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해 화제다.
음식값 21위안과 배송비는 모두 징둥에서 부담하면서 고객은 웹사이트에서 마우스로 클릭해 주문만 하면 징둥 측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30분 이내 무료로 시진핑 세트메뉴를 배달해준다.
시진핑 세트메뉴에는 6개 돼지고기 양파 만두, 돼지간볶음 1그릇, 갓요리 1인분이 포함돼 있다.
시진핑 세트메뉴 프로모션은 총 1000인분에 한해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해 3일까지 베이징 거주 주민에 한해 진행된다.
징둥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시진핑 세트메뉴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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